한화L&C, 직영 전시장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데일리안=김영진 기자

입력 2013.11.12 09:19  수정 2013.1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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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까지 전시장에서 회화작가 허미자 초대전 개최

한화L&C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한국 현대미술계의 중견 여성작가로 활동하는 허미자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한화L&C
한화L&C의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이 단순 전시장을 넘어 CF장소협찬 및 다양한 문화클래스 진행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한화L&C는 오는 28일까지 서울 역삼동 소재 직영 인테리어전시장에서 한국 현대미술계의 중견 여성작가로 활동하는 허미자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화L&C와 함께하는 미술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작가가 밟아온 길을 되짚어 속박되지 않은 붓의 움직임과 회화의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한 허미자작가가 본인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공유하고자 처음으로 초대전 형식을 기획했다.

허미자 작가는 "주거공간을 보다 더 풍요롭고 다채로운 삶의 방식으로 제안하기 위해 초대전을 준비했는데, 한화L&C 전시장의 고급스러운 공간연출과 유기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어서 함께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한화L&C는 전시장을 자사 제품 소개의 장소가 아닌 가보고 싶은 장소로 포지셔닝하기 위해 다양한 TV프로그램, CF, 화보촬영의 장소로 협찬을 진행했고 실제 제품으로 구성된 공간을 활용해 쿠킹클래스 등의 색다른 문화클래스 등을 개최해 왔다.

제품을 전시해 특장점을 홍보한다는 전시장 본연의 목적과는 거리감이 있지만 오히려 거부감이 드는 제품 홍보가 아닌 자연스럽게 공간에서 제공되는 즐거움과 경험을 통해 한화L&C 브랜드에 전이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게 한화L&C 관계자 측 전언이다.

한화L&C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해석해 전시장의 새로운 매력과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와 변신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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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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