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재결합?…멤버들 현재 근황 관심

안치완 넷포터

입력 2013.11.04 10:45  수정 2013.11.04 10:50
god 컴백설 ⓒ JYP

2000년대 초반 '국민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god(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모 매체는 god 측근의 말을 빌려 "god가 2005년 10월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인 내년 3월, 8집 앨범으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있는 박준형과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윤계상까지 더해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현재 god는 해체 후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재결합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 중인 멤버들은 메인보컬이었던 김태우를 비롯해 윤계상과 데니안이다.

김태우는 2011년 결혼 후 계속해서 신보를 발표,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예능프로그램에도 간간이 출연 중이다. 데니안은 라디오 DJ와 드라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최근 ‘핫젝갓알지’를 결성했고, 연기자로 전업한 윤계상은 내년 개봉 영화인 ‘소수의견’ 촬영을 마쳤다.

또한 미국으로 돌아간 박준형은 영화 ‘드래곤볼’에 출연한데 이어 개인 사업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전 연인을 안타깝게 잃은 손호영은 휴식을 취하다 최근 지인들을 만나며 조금씩 대외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2000년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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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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