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빛낸 미녀들' 이송정·조명진, 이호준 부인도?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3.11.02 11:30  수정 2013.11.02 11:36
박한이 부인 조명진, 이승엽 부인 이송정, 이호준 부인 홍연실(위에서부터)

이번 한국시리즈에서는 미모를 갖춘 선수들의 부인들이 포착돼 또 다른 볼거리는 선사했다.

1일 대구에서 열린 ‘2013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 삼성과 두산의 경기에서는 MVP 박한이의 부인 조명진이 팀 승리를 기원하는 열띤 응원을 펼쳐 눈길을 모았다. 조명진은 전날 6차전에서도 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박한이는 6차전에서 쐐기 쓰리런 홈런을 비롯해 7차전에서도 5타수 3안타 3득점의 맹활약을 펼쳐 생애 첫 한국시리즈 MVP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트로피를 받은 박한이는 곧바로 관중석의 부인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쳤고, 이에 조명진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삼성 선수들 부인의 미모는 조명진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는 이승엽의 부인 이송정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송정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이승엽은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쳐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자 야구팬들은 숨겨진 미모를 지닌 또 하나의 선수 부인이 있다며 크게 주목하고 있다. 그녀는 다름 아닌 NC 다이노스 주장 이호준의 부인인 홍연실 씨다.

홍연실 씨는 이호준이 SK서 수차례 우승을 차지할 당시 관중석에서 응원을 벌여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결국 홍 씨의 간절한 기도는 SK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홍연실 씨는 과거 KBS N스포츠 ‘나는 야구 선수와 결혼했다’에 출연해 미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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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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