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인턴 수상경력도 추가···휴학 늘고 취업시기 늦춰져
‘취업 5대 스펙(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은 이제 옛말이 됐다. 이른바 ‘취업 8대 스펙’이 등장했다. 봉사, 인턴, 수상경력이 추가된 것이다.
고용노동부 조사결과 2002년 청년들이 꼽았던 5대 스펙이 2012년에는 8대 스펙으로 증가했다. 휴학과 대학원 진학으로 취업시기가 늦춰지고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스펙’과열로 인해 상향평준화된 취업시장에 대한 문제점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스펙을 쌓기 위해 휴학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고 졸업평균연령도 증가하고 있다.
'취업 5대 스펙'을 넘ㅇ '취업 8대 스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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