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엘리베이터서 성관계 포착 "CCTV 몰랐나?"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23 17:45  수정 2013.10.23 17:54

10분 간 섹스 후 사라져 현지 경찰 대대적 수사

영국의 한 커플이 기차역 엘리베이터에서 성관계를 맺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영국 일간지 미러 기사 화면캡처

영국의 한 커플이 기차역 엘리베이터 안에서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9월 한 커플이 영국 슈로즈버리 기차역 엘리베이터에서 10분간 성관계를 맺은 사실을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지 경찰을 이 사실을 포착해 해당 장소 CCTV를 확보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사건을 맡고 있는 한 경찰관은 “기차역 엘리베이터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다”며 “당시 사람들이 많아 언제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사의 나라 영국에도 저런 사람들이 있군요”, “정말 저런 행동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요”, “얼마 전 거제도 차안에서 성관계를 하던 커플이 생각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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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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