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동생 차인석, 구강암 투병 끝에 사망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10.17 17:51  수정 2013.10.20 09:24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구강암으로 별세했다. ⓒ 데일리안 DB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17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석 씨는 지병인 구강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 17일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인석 씨는 미국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로 외국계 금융회사 임원으로 일해 왔다.

차인표는 평소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어른이 되고 30년간 동생에게 해준 게 아무것도 없더라. 그게 후회가 된다”며 투병 중인 동생에 대한 애틋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차인석 씨의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으로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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