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원전 6호기 돌발 정지, 원자로출력 제로

스팟뉴스팀

입력 2013.08.21 15:30  수정 2013.08.21 15:35

한빛 원전 가장 최신 원자로인 6호기 고장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2시44분께 한빛 원전 6호기가 돌발 정지했다고 알렸다. 한빛원자력발전소 홈페이지에는 기기의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고 나와있다. 6호기는 가장 최신형으로 설비용량이 100만kW다.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한빛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돌발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1일 오후 2시44분께 한빛 원전 6호기가 돌발 정지했다고 알렸다. 현재시각 3시15분까지 정확한 정지 원인과 재가동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13년 5월 영광원자력발전소에서 한빛원자력발전소로 명칭이 변경된 해당 원전은 6기의 상업용 원자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돌발 정지한 6호기는 설비용량 100만kW로 2002년 12월24일 처음 상업운전을 개시해, 한빛 원전에서 가장 최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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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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