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서장훈 여동생, 오빠의 존재 숨긴 채 산다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3.08.16 15:20  수정 2013.08.16 15:25
서장훈이 여동생 이야기를 털어놨다. (MBC 방송 캡처)

‘농구스타’ 서장훈이 여동생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끌었다.

서장훈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 현역 시절 에피소드와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 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서장훈은 큰 키가 화제가 되자 가족들의 키를 공개했다. 서장훈이 밝힌 바에 따르면 아버지만 190cm로 큰 편이고 어머니(160cm)와 여동생(167cm)은 평범한 수준이다.

이에 관심은 자연스레 외모로 옮겨 붙었다. MC 강호동은 “여동생은 누가 봐도 서장훈 동생이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여동생은 나와 전혀 닮지 않았다”고 손을 흔들었다.

이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서장훈 동생이라는 것은 동생에게 스트레스다”고 솔직히 답했다. 또 “동생은 주위에 내가 오빠라는 사실을 잘 밝히지 않는다”면서 여동생 지인들이 결혼식장에서 자신을 보고 “왜 서장훈이 여기에 왔느냐”고 의아해하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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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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