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투신한 마포대교에 '영정사진·태극기' 등장

스팟뉴스팀

입력 2013.07.27 16:41  수정 2013.07.27 17:04

온라인 모 커뮤티니서 영정사장, 태극기 등장 사진 누리꾼 논란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6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27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종된 가운데 성 대표가 투신한 마포대교 남단에 영정사진과 태극기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인터넷 사이트 캡쳐.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 다음날인 27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종된 가운데 성 대표가 투신한 마포대교 남단에 영정사진과 태극기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 모 커뮤니티에는 26일 ‘묵념이나 하고 오자’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성 대표가 전날 뛰어내린 마포대교 남단 부근에 성 대표의 흑백사진 액자와 태극기, 1.5리터짜리 콜라가 담겨져 있다.

다만, 아직까지 누가 언제 액자와 태극기 등을 가져다 놓았는지, 실사인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버한다” “성 대표가 무슨 애국 열사라도 되냐” “아직 시신이 발견된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너무 앞서간다” “할 일도 없다” 등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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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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