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희, 아이큐 155에 S대 출신…신봉선 “잘 풀린 건 아냐”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3.07.19 09:30  수정 2013.07.19 09:45
한준희 아이큐가 화제다. (KBS 방송 캡처)

축구 해설위원 한준희의 아이큐와 학창시절 화려한 성적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유상철, 이운재, 한준희, 양상국, 김지호가 출연한 가운데 ‘보양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준희가 모습을 드러내자 출연자들은 “개그맨인 것 같다”며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를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 같은 상황을 말끔이 정리한 건 MC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한준희 해설위원은 아이큐가 155에다 S대 출신이다”며 “연합고사 시절에 200점 만점에 하나 틀려서 199점을 맞았다. 서울시 모의고사 1등을 한 경력도 있다”고 소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전형적인 엄친아 스펙으로 노력형보다는 천재에 가까운 그의 면모에 출연진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좋은 성적치고는 그렇게 잘 풀린 경우는 아닌 것 같다. 성적으로는 축구협회 회장 하셔야 한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너무 강조하지 말아 달라”며 겸손해 한 한준희를 머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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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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