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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 한지민에 사심 고백


입력 2013.07.13 10:58 수정 2013.07.16 11:48        김명신 기자
꽃보다 할배 시청률 ⓒ 방송캡처 꽃보다 할배 시청률 ⓒ 방송캡처

'꽃보다 할배'의 인기가 파죽지세다.

평균 연령 76세의 대한민국 대표 할배 4총사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젊은 짐꾼 이서진이 배낭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첫방송에 이어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는 4.3%(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방송 시청률 3.6%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실 케이블 프로그램의 경우, 1%만 넘겨도 흥행작으로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꽃보다 할배'는 파격적인 선전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날 '꽃보다 할배'에서는 본격적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서진의 한지민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등 여행을 떠난 H4와 이서진은 한식당을 찾아 식사를 했고 이 과정에서 마흔 셋 이서진의 결혼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순재는 성품을 중시하며 남상미를 추천했고 이서진은 "내가 본 사람 중 한지민이 가장 착하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서진과 한지민은 2007년 방송된 MBC '이산'을 통해 호흡한 바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1 '뉴스9'는 16.8%, SBS '궁금한 이야기 Y' 12.9%, MBC '구암 허준' 10.0%,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6.0%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풀하우스'와는 불과 1.7%포인트 격차로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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