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김병만, '정글' 조작 논란 심경고백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5.09 1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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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과 관련해 언급했다.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병만은 TV부문 예능상을 수상했다.

김병만은 "후보 소식을 듣고 왔는데 설마 했다. 한 방송국에서 주는 게 아니고 거의 3사 모든 방송에서 후보들이 모이는 자리인데 그 대단한 선배들 사이에서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 것 조차 불안했다. 이는 분명 '정글의 법칙'에게 주는 상일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정글의 법칙' 한 번 다녀올 때마다 3년 씩 늙어가는 거 같다. 상을 보니 다시 젊어지는 거 같다"면서 "얼마 전 약간의 논라도 있었는데 하지만 그럴 수록 앞으로 부족하면 더 열심히 하고 더 잘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김아중, 주원, 오상진의 진행자로 나섰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영화 12개 부문, TV 13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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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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