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일본 공연 중 부상…월드투어 올스톱?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4.28 12:07  수정
지드래곤 다리부상.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단독 공연 중 부상을 당했다.

지드래곤은 27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단독 투어 중 오른쪽 다리를 다치는 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오른쪽 발목 염좌로 전치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드래곤은 공연 후 자신의 SNS을 통해 "오늘 오사카 공연이 끝났는데요. 칠칠맞게 무대에서 좀 다쳐버렸네요. 미안해요. 좋은쇼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오늘 잘 쉬고 내일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오늘 와주신 분들 끝까지 함께 해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요"라는 아쉬움 어린 글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측에 따르면, 오사카 돔 공연 중 다리부상을 당했지만 무사히 공연을 마쳤으며 발목에 염좌 증상이 생겼지만 공연 후 응급처치를 해 큰 부상을 면했다는 것.

28일 공연도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스케줄 역시 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부터 솔로 월드투어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진행 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