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빈 과한 리액션 해명 “주스 연기 진지했다”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3.04.26 14:57  수정
박동빈 주스연기

배우 박동빈이 최근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주스 리액션´ 연기에 대해 밝혔다.

박동빈은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최근 출연하고 있는 MBC 아침드라마 ´사랑했나봐´에서 선보였던 ‘주스 연기’에 대해 “의도해서 웃기려고 한 건 전혀 아니다. 상상도 못한 리액션이었다. 진심으로 놀란 극중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진지하게 연기한 거다. 진짜 많이 놀란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동빈은 ´사랑했나봐´ 120회에서 박시은(한윤진 역)으로부터 그녀의 딸에 대한 출생의 비밀을 전해 들었다. 하지만 박동빈은 놀라는 과정에서 마시던 주스를 그대로 흘렸고, 진지한 상황이었음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재 해당 장면은 캡처된 사진은 물론 동영상까지 재편집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패러디되고 있다.

한편,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영화 ‘쉬리’를 통해 데뷔한 박동빈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을 맡아 자신만의 연기세계를 구축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안치완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