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여성 뮤지션 축제 ‘뮤즈 인시티’ 합류

이한철 기자

입력 2013.03.25 10:25  수정 2013.11.14 21:28

6월 15일 올림픽공원 잔디마당

렌카·한희정·리사 해니건과 한 무대

가수 윤하가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에 합류했다.ⓒ 액세스ENT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 윤하(25)가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이하 뮤즈 인시티)’에 전격 합류했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뮤즈 인시티’는 ‘여성 뮤지션만을 위한 음악축제’라는 부제 아래 오는 6월 15일 올림픽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윤하의 합류로 ‘뮤즈 인시티’는 렌카, 한희정, 리사 해니건까지 총 4팀이 먼저 이름을 올렸다.

윤하는 2007년 1집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을 발표하며 혜성과 같이 데뷔, 같은 해 골든디스크 신인상을 시작으로 2009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여자부문 수상 등 여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MBC ‘나는 가수다 2’에 최연소 보컬리스트로 출연해 빛나는 가창력과 인상 깊은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이어진 연말콘서트 ‘Dear...’는 티켓오픈 3분 만에 2회의 공연이 매진되며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윤하는 김범수, 존박, 타이거 JK, 박재범 등 남성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팔색조와 같은 매력을 발산해왔다. 지난 22일 나얼이 작사·작곡한 신곡 ‘아니야’를 발표,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트렌디한 음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렌카와 평단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한희정, 리사 해니건, 윤하를 라인업으로 구성하며 대중과 매니아 사이의 교집합을 모색하고 있는 ‘뮤즈 인시티’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국내외 여성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즈 인시티’의 조기예매 티켓은 27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되며 30% 할인 혜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02-3141-3488.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