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방예담이 쓴 신화 '악동뮤지션, 패'

데일리안 연예 = 손연지 기자

입력 2013.01.27 18: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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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팝스타2'.

'K팝스타2' 최연소 참가자 방예담(12)이 세 심사위원들에 마음을 제대로 홀리게 했다.

27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에서는 생방송 무대 진출을 위한 최종 라운드 '배틀 오디션'이 진행된 가운데, SM-YG-JYP에서 각각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들이 1:1:1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예담은 자신을 비롯해 'K팝스타2'의 가장 막강한 기대주인 'JYP' 김민정, 'YG' 악동 뮤지션과 맞붙어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방예담의 도전곡은 저스틴 비버의 'BABY'

랩은 물론 가사에 안무 구상까지 모든 것을 직접 준비한 방예담은 "전날 떨어지는 꿈을 꿨다"며 어느 때보다 큰 긴장감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초반 가창력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이어가다 중간부터는 안무를 곁들여 모두에 어깨를 들썩이게 할 법한 반전의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방예담의 열창이 시작된 순간부터 마지막까지 세 심사위원들은 웃음과 놀람을 오가며 거듭 감탄사를 쏟아냈다. 무대가 끝난 순간, 일제히 박수갈채를 쏟아낸 정도.

박진영은 "두 팔로 밖에 박수를 칠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까운 정도다. 저 친구 안에 소울에 팝은 물론 힙합까지 없는 게 없다. 랩 실력도 출중하고 고음까지 제대로 낼 줄 안다. 올라갈수록 오히려 목소리가 더 열린다"고 호평했다.

양현석 또한 "지금껏 가장 충격적인 무대였다. 이렇게 혀를 찌르다니... 한국의 저스틴비버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YG에서 방예담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며 흥분 섞인 극찬을 쏟아냈다.

'죽음의 2조'로 편성돼 경쟁을 벌인 방예담-김민정-악동뮤지션의 대결이 끝나자, 보아는 "방예담 군이 1등이다"고 발표했다. 2위는 악동뮤지션으로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됐고, 김민정은 탈락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1:1:1 대결은 1등은 생방송 직행, 2등은 보류, 3등은 탈락되는 방식으로 진행돼 보는 이들의 손에 더욱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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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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