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조혜련 '이혼' 루머 해명에 시청률↑

김명신 기자

입력 2012.11.13 08:47  수정

폭행, 각방, 불륜설 해명

7개월 만에 복귀 사연 고백


개그우먼 조혜련의 심경 고백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혜련은 이혼 후 첫 토크쇼에 출연, 최초 심경 고백과 이혼 사유, 그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1.2%P나 상승한 수치.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가 8.4%를 기록, 0.1%P 차를 보이며 뒤를 바짝 추격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지난 4월 협의 이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안겨준 조혜련 편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방송을 통해 잉꼬부부로서의 면모와 이혼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홀로서기가 된 조혜련은 이혼 배경과 관련해 "해외 진출 등 도전을 하다보니 결혼생활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라며 전 남편과 아이들에게 미안한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조혜련은 결혼부터 폭행설, 각방설, 조혜련 바람설, 이혼 사유, 해외 진출 등 세간의 루머를 모두 해명했다.

7개월 만에 복귀를 택한 이유와 함께 SBS <정글의 법칙W'로 컴백을 선택한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MBC <놀러와>는 4.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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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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