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지선, 김현민 부부가 출연해 가족이야기를 공개했다.
특히 MC 조형기가 "각방 쓴다는 소리가 있더라"라고 묻자, 남편 김현민은 "아내가 워낙 바빠서 가끔 안방에서 마주치면 반갑다. 특히 아내가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하니까 아이들과 함께 잔다"라고 운을 뗐다.
이른 시간 운동으로 어쩔 수 없이 각방을 쓰게 됐다는 것.
김지선은 "사실 아이들 재우고 나서 왔다 갔다 하기가 귀찮다. 아이들을 재우고 안방으로 가면 남편이 이불을 돌돌 말고 자고 있다. 나를 껴안고 자는게 남편 잠버릇인데, 나를 대신해 이불을 안고 자는 것이다. 약간 불편한 부분도 있고 운동을 열심히 하기 위해 각방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도 다 크고, 부부금슬은 더 좋아졌다"라고 해명아닌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 삼형제의 태권도 시합 과정과 김지선의 몸매관리 운동 비법, 그리고 시어머니와의 폭로전들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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