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등 네트워크와 'C-games' 오픈마켓 활용해 진정한 클라우드 게임 제공
LG유플러스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LTE,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를 통해 PC온라인 게임을 스마트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전용 오픈마켓 ‘C-game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 및 이승훈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대만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제공업체 웨슬리 쿠오(Wesley Kuo) 유비투스 사장, 그래픽 칩셋 제조업체 필 아이슬러(Phil Eisler) 엔비디아 본부장등이 참석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전무는 "LG유플러스는 최대 75Mbps 속도의 LTE 전국망은 물론 광랜 기반의 초고속인터넷, 와이파이 등 유무선 All-IP 망과 IP백본, 데이터센터, 코어망 인프라를 직접 보유하고 있어 그 누구보다도 효율적이고 가장 높은 품질의 진정한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C-games, 언제 어디서든 저렴한 이용 가능
클라우드 게임은 다운로드, 설치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실제 게임은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유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된 곳이면 PC는 물론 스마트폰, IPTV 등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을 TV, PC, 모바일 기기 등 세 가지 스크린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이자 통신사업자로서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해외 통신사 중에는 일본 NTT도코모, 싱가폴 SingTel등이 각각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 특정 기기에만 한정해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서로 다른 버전의 게임을 중복 구매해야 했던 기존 게임 플랫폼과 달리 한 번만 구매하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구매 비용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게임은 기간제 이용권 구매와 타이틀 당 구매로 나눠 이용할 수 있으며 1일권은 100원에서 300원, 3일권은 500원에서 1000원, 5일권은 700원에서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한 15일권은 2000원에서 5000원, 30일권은 3000원에서 1만원 선으로 가격 및 설정기간 등은 게임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했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을 구매하기 이전 5분에서 30분의 무료 체험 기회를 이용할 수 있어 후회 없는 게임 구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C-games 출시 시점에 맞춰 스트리트파이터, 위닝일레븐 등의 게임 14종을 우선 출시하며 7월 중 약 30여종의 게임을 선보인다. 올해 말까지는 국내외 게임개발사들과 협력해 100여종 이상의 최신 클라우드 게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LTE 모바일 이용자를 위해 클라우드 게임 전용 요금제도 빠른 시일 내 출시해 게임 콘텐츠 사용 비용은 물론 데이터사용에 따른 부담도 대폭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2014년까지 통신사 관계없이 모든 플랫폼으로 확대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의 경우 스마트폰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LTE 전용 C-games 애플리케이션을 U+앱마켓에서 제공하며 U+TV 고객을 위한 앱도 빠른 시일 내에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PC 웹 형태의 C-games는 LG유플러스 가입자 뿐 아니라 경쟁사 가입자들도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2014년까지 모든 통신사의 LTE 스마트폰, 패드 및 스마트TV용 오픈 플랫폼에서 동작할 수 있는 앱·클라이언트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전병욱 LG유플러스 전무는 "클라우드 게임은 LG유플러스의 'LTE위의 LTE' 전략의 핵심 서비스 중 하나며 LTE 시장의 혁신적인 변화를 다시 한 번 견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All-IP 네트워크의 가치와 탈 통신의 핵심사업으로서 게임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차세대 게임 비즈니스 모델이 되도록 개발자 생태계 육성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클라우드 게임 사업설명회에서 클라우드 게임 GDK 보급 및 N스크린 기반의 게임 기획 지원을 위해 한국게임개발자협회와 ‘클라우드 게임 개발자 지원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와 유비투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게임 개발 경진대회 개최는 물론 게임 개발자를 위한 포럼·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실행할 방침이다. [데일리안 =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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