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 선포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입력 2012.06.11 1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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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인터넷 문화 조성 위한 캠페인 진행

방송통신위원회는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2012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인세 주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정부기관, 기업, 민간단체 등 78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아인세범국민협의회'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SNS를 통한 사이버폭력 및 불법유해정보의 범람 등 역기능 문제의 심화로 인해 여성 7인조 가수 ‘티아라(T-ara)’를 아인세 SNS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SNS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티아라 멤버들의 SNS 회원수가 총 140만명에 달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아 멤버 각자 SNS를 통해 아인세 캠페인을 전개할 경우,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아인세 주간 선포식에는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서종렬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한국인터넷드림단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아인세 5대 다짐 서약’, ‘주간 선포 세리모니’ 등을 진행했다.

선포식에서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마녀사냥 식 댓글풍토, 인터넷 중독 현상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인터넷 이용자들이 스스로 이용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인세 주간 중에는 소셜 댓글을 통한 아인세 캠페인, 한국인터넷드림단의 인터넷 孝(효)앨범 증정식, 인터넷 윤리 강화를 위한 세미나(주제: 사이버폭력), 청소년 인터넷윤리교육 등 전국적으로 총 48건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신문 등에서 제공하는 소셜댓글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아인세 범국민운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시판 댓글 작성 시 동참의사를 표시할 경우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인세 캠페인을 지인에게 소개할 수 있다. [데일리안 = 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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