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연기학원 전단지 때문에 연예계 데뷔"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6.11 10:28  수정

최근 SBS 드라마 <유령>에 카메오로 출연,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준 연기자 최다니엘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유령'의 또 다른 히로인 최다니엘의 반전 매력에 대해 담았다.

최다니엘은 "사실 나는 학창시절 어떠한 꿈도 희망도 없었다"면서 깜짝 발언했다.

이어 중학교 시절 모습과 함께 공개된 증언에서 선생님은 "최다니엘은 얌전하고 조용한 학생이었다"면서 "TV를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친구인데.. 했는데 최다니엘이더라"라고 회상했다.

공개된 고등학교 졸업사진에서는 지금과 똑같은 훈남의 외모를 과시, 눈길을 끌었다.

고등학교 선생님은 "최다니엘은 상냥하고 미소가 눈에 띄었다. 예능의 끼 또한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남달랐다"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은 "고교 졸업 후 우연히 연기학원 전단지를 본 것이 연예계 데뷔의 인연이 됐다"면서 2005년 드라마로 데뷔하게된 엉뚱한(?) 비화를 공개했다.

연예계 최고 노안으로 10년을 뛰어넘는 배우들과 친구로 호흡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나는 대표 동안이라 생각한다. 길을 가다보면 '학생 길 좀 알려줘'라고 묻는다"라고 너스레를 떤 후 "5년 만 기다려 달라. 그 후엔 분명히 달라 보일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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