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스마트폰 오류도 전문가가 ´원격지원´"

데스크 (desk@dailian.co.kr)

입력 2012.05.17 14:31  수정

´PC 주치의´ 모바일 기기용 서비스 출시

글로벌 보안 기업 안랩은 종합 PC관리 서비스인 ‘PC주치의’의 모바일 기기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사용자도 전문가의 원격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PC의 경우 맥킨토시 사용자도 서비스를 받게 됐다.

안랩의 ‘PC주치의(v3clinic.ahnlab.com/v3clinic/site/bizremote/remoteMain.do)’ 서비스는 보안 문제부터 PC 최적화, 프로그램 사용법, 장애 조치와 같은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해주는 양방향 고객지원 서비스다.

안랩의 보안 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문제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지난 해 평균 94%의 사용자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안랩 측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의 속도저하 및 멈춤 증상, 앱 오류 등 각종 장애 해결과 사전 점검, 데이터 백업 등의 최적화 서비스를 방문 없이 원격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기업용 PC주치의 사용자는 17일부터 시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규 기업 사용자 및 개인 사용자는 6월 말 정식 출시 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도 증가했지만, 지금까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없었다"며 "안랩은 모바일 보안 제품을 개발∙공급해온 리더십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 출시 후에도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로 모바일 환경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안=이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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