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45·Noel Gallagher)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졌다.
2009년 밴드 오아시스(Oasis)의 해체로 팬들 곁을 잠시 떠났던 그는 지난해 첫 솔로앨범 ‘하이 플라잉 버드(High Flying Bird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노엘 갤러거는 이날 공연에서 ‘이프 아이 해드 어 건(If I Had A Gun)’ ‘드림 온(Dream On)’ ‘왓 어 라이프(What A Life)’ 등 솔로앨범 수록곡과 ‘돈트 룩 백 인 앵거(Don´t Look Back In Anger)’ 등 오아시스의 대표곡을 섞어 부르며 90분간 1800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브리티쉬 록을 상징하는 노엘 갤러거의 내한공연은 29일 한 차례 더 열리며, 특히 이날 공연에는 그의 생일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데일리안 문화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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