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전쟁2' 곽현화, 일진 출신 내숭연기 수준급!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입력 2012.02.04 11:28  수정
KBS <사랑과 전쟁2>에서 열연을 펼친 곽현화.

개그우먼 출신 연기자 곽현화가 '일진여고생'이라는 파격적인 변신을 단행,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3일 방송된 KBS2 <사랑과 전쟁2>에서는 과거 일진이었던 친구와 그 일진에게 당하기 일쑤였던 친구가 동서가 돼 갈등을 빚은 '동서전쟁' 편이 전파를 탔다.

곽현화는 예쁜 외모지만 일진으로, 남자관계가 복잡한 데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귄 남자와 산부인과를 드나드는 일명 문제아 '이소희' 역을 맡았다.

특히 괴롭힘을 당했던 지영(최영완)과 동서지간으로 만난 후 육탄전을 벌이는 가 하면 아주버님을 속이면서 까지 형님 지영을 당하게 하는 등 내숭녀 연기의 절정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곽현화, 너무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를 잘 하더라", "실제 아닌 지 싶을 정도로 능청 연기 최고", "개그우먼 출신인데, 연기 잘하네" 등 호평어린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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