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통해 고 최동원 애도 “글로 표현 못해”
“최동원의 롯데로 기억한다” 뉴스 보도 서운함
강병규가 ´야구 전설´ 최동원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39)가 독설을 잠시 거두고 ‘무쇠팔’ 고(故) 최동원을 애도했다.
강병규는 1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동원 선배님, 아니 어떻게 어떻게”라며 “말로는, 글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이 안타까움. 최동원, 그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야구를 배웠다”고 애도했다.
특히 언론 보도에서 한화 전 2군 감독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병규는 “롯데의 최동원이 아닌 최동원의 롯데로 기억한다. 뉴스에 한화 전 2군 감독으로 나오는 게 왜 이리 더 슬픈지”라며 “최동원의 롯데. 영구결번 11번 안될까요?”라고 선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병규는 13일 트위터를 통해 또 다른 현역 야구전설 이종범(41)을 향해 거침없는 독설을 퍼부은 터라 이날 애도 표명이 더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최동원은 14일 오전 경기도 일산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신현주 씨와 군 복무 중인 아들 기호 씨가 있다.[데일리안 스포츠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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