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기 기자 이색 명함 공개 ´그림만 봐도…´

입력 2011.09.07 16:54  수정
KBS 박대기 기자의 명함이 공개돼 화제다.

KBS 박대기 기자의 명함이 공개돼 화제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박대기 기자 명함’이란 제목으로 게시물이 한 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눈을 맞으며 리포팅을 하고 있는 박대기 기자의 모습이 그려진 명함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명함에는 박대기 기자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현한 ‘웨이팅(waiting)’이란 단어로 만든 이메일 주소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림만 봐도 박대기 기자 명함인지 알겠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명함이다”, “명함 만드는 분의 센스가 정말 뛰어난 듯” 등의 의견을 올리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KBS 35기 기자로 입사한 박대기 기자는 지난해 1월 거센 눈보라 속에서 어깨와 머리에 눈을 맞아가며 보도를 해 ‘눈사람 기자’ 등의 별명을 얻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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