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역 귀신’ 실제 사건과 비교해 보니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1.07.21 17: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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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옥수역 귀신´이 공개되자마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작가들이 들려주는 미스테리 괴담이 네티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21일 공개된 ‘네이버 웹툰-2011 미스테리 단편’의 5화 ‘옥수역 귀신’(글, 그림 호랑)의 반응이 뜨겁다.

작가는 웹툰 시작에 앞서 “충격적인 장면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이용을 삼가주길 바랍니다”라며 특히 “이 만화는 2009년 D모 커뮤니티 사이트 C모 게시판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있다.

웹툰 ‘옥수역 귀신’은 재미와 공포, 모두를 선사하고 있는데다 작가 역시 웹툰 말미에 “옥수역에서 투신자살한 한 남자와 여자의 기사가 올라왔습니다”라고 밝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로 2009년 옥수역 근방에서는 전동차 사망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하지만 웹툰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웹툰에서는 지하철을 기다리던 남녀가 숨진 것으로 나오지만 2009년 2월 14일에는 남성의 투신자살과 이를 수습하러온 장례 관계자가 함께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 역시 옥수역 플랫폼에서 전개되는 웹툰과 달리, 실제 사건에서는 응봉역 구내와 응봉역에서 옥수역으로 향하는 선로에서 사망사건이 일어났다.

다만 이날 하루동안 무려 4명이 전동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져 실제 사건 역시 네티즌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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