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이숭용·정준하…각자 다른 ‘타인의 삶’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1.03.27 11:24  수정
<무한도전>-타인의 삶.

지난 1월, ´박명수´와 평범한 ´재활의학과 의사´의 뒤바뀐 하루를 담아 화제가 되었던 MBC <무한도전>-‘타인의 삶’ 특집이, 이번에는 ´정준하´와 넥센 히어로즈 ´이숭용´ 선수의 이야기로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41살 동갑내기 친구인 ´정준하´와 ´이숭용´의 ‘타인의 삶’이 방영됐다. 촬영 전 미팅을 통해 무한도전 멤버와 야구팀 선수 등 각자의 주변인들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을 서로 귀띔해주며 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이숭용은 정준하가 빙의 된 듯 신들린 ´정준하 연기´로, ´정준하´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인 ‘타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숭용은 멤버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준하 특유의 말투와 행동을 똑같이 따라해 폭소를 자아냈고, 특히 "나는 살 빠지고 머리 작아진 정준하다. 유재석이나 정형돈보다 내가 더 낫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어릴 적 꿈이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였던 ´정준하´는 넥센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이숭용의 삶을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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