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우영-아이유…‘우유커플’ 공식선언 화제

입력 2011.02.16 16:50  수정
인기리의 방영중인 드라마 <드림하이>

인기리의 방영 중인 KBS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장우영과 아이유가 마침내 ´우유커플´을 이뤘다.

제이슨(장우영)과 김필숙(아이유)은 15일 방송분에서 서로의 마음을 뜻하지 않게 확인하게 됐다. 제이슨은 필숙과 송삼동(김수현)이 빈 교실에 있자 묘한 질투심이 발동됐고, 결국 꾹 눌러왔던 자신의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제이슨은 필숙에게 다가가 "먼저 데뷔한 선배의 충고라 생각하고 잘 들어라"라고 운을 뗀 뒤 "남자랑 단 둘이 만나는 거 자제해. 나는 물론 오해할 일 없지만 다른 사람은 나 같지 않아. 그러다가 스캔들 난다"라고 나무랐다.

그러자 필숙 역시 제이슨의 전화 통화에 대해 질투를 내비쳤다. 필숙은 "너야말로 조심해. 여자랑 통화하면서 보고싶다, 사랑한다고 말하는 거 다분히 오해하기 쉬우니까. 나는 절대로 오해하지 않지만"이라고 맞받아쳐 시청자들의 두 손을 오글거리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 빵을 먹으며 간접키스를 나눠 핑크빛 러브 모드를 연출했다.

이후 공식커플이 된 두 사람은 수업시간에도 찰싹 붙는 등 사랑의 감정을 감추지 않아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삼동과 ‘절대음감’ 필숙이 2AM 진운-창민의 ´사랑하면 안될까´를 듀엣으로 불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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