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철 넷포터
입력 2010.11.19 12:09 수정30부작 중화권 최고의 무협시리즈! 세월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감동의 회오리!
이소룡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정무문>. 주성치의 코미디판과 이연걸의 리메이크판에 이어 1995년 제작된 실전 무술의 달인 견자단 주연의 30부작 드라마가 오는 29일 첫방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1910년경 중국 상해. 열강들의 이권 싸움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져있던 상해에는 학가권의 창시자인 곽원갑이 정무문을 설립하고, 중국 청년들을 모아 무술을 가르치며 심신을 단련케 하고 있었다.
이런 애국적인 움직임을 저지하기 위해 일본 공수도의 본거지인 홍구 도장에서는 곽원갑의 약에 독을 탄 뒤 공수도 고수인 이시이 히데아키(석정영명)를 보내 결투를 신청케 한다. 당대의 고수였던 곽원갑은 너무나 무참하게 적의 손에 살해된다. 홍구도장을 무단 침입했다는 이유로 축출당한 곽원갑의 수제자인 진진이 스승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돌아온다.
분노에 가득 찬 진진은 이시이 히데아키와 대결을 하게 되는데, 너무도 간단하게 그를 이긴다. 사부의 죽음에 의혹을 품게 된 진진은 사부의 부검을 의뢰하고 그 결과 독살임이 판명된다. 일본 무술 협회장 다케다 유키오가 도장을 비워달라며 정무문을 모욕해오고, 정무문의 제자들과 일본 무술 협회 사이에 혈투가 벌어진다. 스승의 죽음이 다케다 유키오의 음모 때문임을 알게 된 진진은 그를 쓰러뜨린다.
견자단의 정무문 30부작 드라마는 29일 12시부터 2회 연속방송으로 (채널 아시아앤HD)스카이라이프 CH67. KT QOOK TV CH.107, SK BTV CH.409, LG U+ CH.34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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