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박기영 "결혼 최대한 늦게 알리려 했는데..."

입력 2010.04.02 09: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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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일 결혼식을 앞둔 가수 박기영.
´가요계 골드미스´ 가수 박기영이 5월의 신부가 된다.

오는 5월1일, 서울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한 살 연상의 변호사 이모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

두 사람은 4년 가까이 열애 끝에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녀와 평생을 약속하게 된 예비남편 이모씨는 지난 2004년 박기영이 소속사 분쟁에 휘말린 당시 변호를 맡았던 인물. 서울대 출신의 호남형 변호사로 알려졌다.

박기영 소속사 플럭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특히 종교가 같아 한 교회에 다니면서 더욱 마음을 열고 가깝게 지낼 수 있었다. 2006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사이로 지내왔다"고 전했다.

박기영은 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많이들 놀라셨죠? 요즘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 최대한 늦게 알리려고 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축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고 결혼을 앞둔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7년 1집 ´ONE´으로 데뷔한 박기영은 ´마지막 사랑´ ´나비´ ´시작´ ´선물´ 산책´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특히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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