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꽃거지 "과거 평범한 회사원, 노숙자 된 이유는..."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입력 2010.03.16 16:08  수정
1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Y-STAR <특종 헌터스>에 출연한 ´신림동 꽃거지´

중국의 얼짱거지와 함께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화제의 인물 일명 ‘신림동 꽃거지’가 방송에 출연해 힘든 처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훤칠한 키에 유명연예인을 닮은 듯한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인 ‘신림동 꽃거지’는 외모만큼이나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행동으로 신림동의 명물로 알려져 있었다.

오래된 노숙생활로 인해 차림새는 엉망이지만 잘생긴 얼굴과 시크한 이미지로 항간에는 ‘재벌2세’라는 추측성 루머까지 나돌며 세간의 궁금증을 더해 가고 있는 상황.

연예정보채널 Y-STAR <특종헌터스>는 48시간의 긴 기다림 끝에 신림동 꽃거지를 직접 만났다.

그는 "교사라는 직업이 좋아 보였으나, 나는 상대를 나온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사는 것이 그리 순탄치 않았다. 앞으로도 대중 앞에 나설 생각은 없으나, 재미있게 열심히 살려는 젊은 사람들이 부탁하는 거라 인터뷰에 응한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차갑고 도도해 보인다는 네티즌들의 시선에 대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차가운 점도 있으나, 여자 같은 면도 있다"고 멋쩍은 소개를 한 그는 "자리 잡기에 실패해 노숙 생활을 하게 됐다. 하지만, 앞으로 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신림동 꽃거지’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특종 헌터스>는 오는 16일 밤10시30분 전파를 탄다.


☞ [동영상]아사다 마오 완전 굴욕이다



☞ [동영상]‘출렁녀’ 곽현화 방송도중!!



☞ [동영상]신민아의 숨 막히는 요염함



☞ [동영상]잠에 취한 송혜교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손연지 기자 (syj012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