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곰인형’이 뭐길래…관련 동영상 조회수 급증!

경기 후 집어든 ‘곰인형’ 김연아 피겨의상으로 화제

네티즌 관심폭발, ‘관련 동영상’ 보며 판매처 수소문

김연아가 높은 관심을 보인 ´곰인형´이 네티즌 사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올 시즌 자신이 출전한 모든 대회를 싹쓸이한 가운데 팬들이 선물한 깜찍한 ‘곰인형’이 또다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연아는 5일, 일본 도쿄의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2009-10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3.22점을 획득하며 총점 188.86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 뒤에는, 감동한 팬들이 준비한 선물들이 경기장 안으로 날아들었다. 특히, 김연아가 받아든 ‘곰인형’은 큐빅으로 장식된 김연아의 피겨 의상을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 ‘곰인형’의 판매처를 수소문하는가 하면, 인형을 든 김연아의 모습을 보기 위해 경기 동영상 조회수가 급증하는 등 팬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제는 김연가 집어 들기만 해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니 그녀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다시금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올 시즌을 완벽하게 평정한 김연아는 내년 2월 열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데일리안 = 선영욱 넷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