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질 거 같아서” 삼성 안방마님 강민호, KS 4차전 선발 제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1.07 12:01  수정 2026.11.0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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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강민호.(사진 왼쪽) ⓒ 뉴시스

삼성라이온즈의 안방마님 강민호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4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삼성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와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KS 4차전서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최형우(좌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김도환(포수) 순으로 4차전 선발 라인업을 짰다.


눈길을 모으는 건 강민호의 결장이다.


그는 현재 옆구리 부상으로 타격을 제대로 하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포수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투수들에게 주는 안정감을 무시할 수 없어 그간 좋지 않은 몸을 이끌고 계속 경기에 나섰다.


강민호가 포스트시즌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야간 경기를 한 뒤 낮 경기이기도 하고, 쓰러질 거 같아서 한 번 쉬어가야 할 거 같다”고 강민호를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강민호의 빈자리는 백업 포수 김도환이 메운다. 김도환은 9번 타자 겸 포수로 나서 루키 선발 장찬희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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