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상품성 부문 8.7점으로 최고 평가
800V 아키텍처·최대 350kW 급속충전 지원
국내 인증 주행거리 520km…올해의 차 최종 심사 직행
볼보 ES90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볼보의 전기 세단 ES90이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와 렉서스 올 뉴 ES 등 쟁쟁한 신차를 제치고 ‘11월의 차’에 올랐다. 전동화 성능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과 종합 상품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6년 11월의 차로 볼보 ES90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렉서스 올 뉴 ES ▲볼보 ES90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지커 7X ▲현대차 디 올 뉴 투싼이 후보에 올랐다. ES90은 70점 만점 가운데 56.3점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로는 가격 경쟁력 및 상품 가치와 종합 상품성 및 구매 매력도에서 각각 10점 만점에 8.7점을 기록했다. 안전·첨단 주행 기술은 8.3점, 디자인 및 감성 품질과 주행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에서는 각각 8점을 얻었다.
ES90은 최대 106kWh 배터리와 볼보 최초의 800V 전기차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최대 350kW급 급속충전을 지원하며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0km다.
원선웅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ES90은 볼보가 90시리즈를 통해 쌓아온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전동화 시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모델”이라며 “장거리 실사용 환경에서 효율과 편의성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매월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주행 성능, 안전 기술, 공간 활용성, 가격 경쟁력 등 7개 항목을 평가해 이달의 차를 선정한다.
이달의 차에 뽑힌 ES90에는 ‘2027 대한민국 올해의 차’ 전반기·후반기 심사를 거치지 않고 최종 심사 1라운드에 직행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