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외인 구단’ 브레이커스, 에스와이 꺾고 시즌 첫 연승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11.06 09:00  수정 2026.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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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스코어 1-3→4-3 역전하며 창단 첫 연승 기록

휴온스는 하이원 꺾고 4연승 달리며 선두 수성

창단 첫 연승에 성공한 브레이커스. ⓒ PBA

PBA 팀리그 브레이커스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연승을 달성했다.


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6-2027 4라운드’ 대회 6일차서 브레이커스는 풀세트 끝에 에스와이를 4-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했다. 승점 2를 획득한 브레이커스는 2승4패(승점 5)로 이날 휴온스에 풀세트 끝에 패배한 하이원리조트(1승5패·승점 4)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지난 4일 하이원리조트를 꺾으면서 12연패를 끊어낸 브레이커스는 3위를 기록하던 에스와이를 만났다. 경기 초반은 에스와이의 분위기였다. 1세트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모리 유스케(일본)가 이상용-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를 11-7(6이닝)로, 2세트 한지은-이우경이 임경진-김다희를 9-5(4이닝)로 돌려세우며 에스와이가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 브레이커스는 이승진이 하샤시를 상대로 6-12로 뒤지던 9이닝에 끝내기 하이런 9점으로 15-12로 승리, 한 세트를 만회했다. 하지만 4세트 에스와이는 서현민-이우경이 이상용-히다 오리에(일본)를 9-0(6이닝)으로 승리하며 경기 승리까지 한 세트만 남겼다.


한 세트만 내줘도 패배하는 브레이커스는 5세트 오성욱이 모리를 상대로 접전 끝에 11-10(6이닝)로 승리했고, 황민지가 6세트에 한지은을 9-0(4이닝)으로 제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운명이 달린 7세트, 몬테스가 최원준을 상대로 1-2로 뒤지던 3이닝에 10점을 한 번에 몰아치며 11-2로 승리, 그대로 승부를 끝냈다. 첫 연승에 성공한 브레이커스는 2위 하림(4승2패·승점 12)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휴온스는 풀세트 끝에 하이원리조트를 꺾고 5승1패(승점 15)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혔다. 휴온스는 세트스코어 2-3으로 뒤지던 6세트 김세연이 이미래를 9-3(4이닝)으로, 7세트엔 응오딘나이(베트남)가 임성균을 11-9(6이닝)로 제압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하림(4승2패·승점 12)은 크라운해태(4승2패·승점 11)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3연승을 질주, 2위로 올라섰다. 1,2세트를 하림이 가져갔지만, 3,4세트를 크라운해태가 가져가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박빙의 상황 속에서 하림은 팀 리더 김준태가 5세트에 김임권을 11-8(7이닝)로 꺾으며 활로를 뚫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박정현이 6세트에 백민주를 9-4(6이닝)로 제압하며 경기를 끝마쳤다. 크라운해태는 3위로 내려갔다.


이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NH농협카드가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2연승을 기록, 3승3패(승점 10)로 5위에 위치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풀세트 끝에 하나카드를 제압하고 3연패를 탈출, 3승3패(승점 7)로 7위가 됐다.


대회 7일차인 6일에는 오후 12시 브레이커스-하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우리금융캐피탈-하이원리조트(PBA 스타디움), 웰컴저축은행-크라운해태(PBA 라운지)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다. 오후 6시 에스와이-하나카드, 오후 9시 휴온스-NH농협카드 경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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