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3분기 영업익 238억…전년 대비 29.2% 하락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입력 2026.11.05 18:35  수정 2026.11.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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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9614억원, 전년 比 6.7%↑

ⓒ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플랫폼 성장과 고객·셀러 확대를 위한 투자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 감소했다.


매출은 96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으로 4.1% 줄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7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584억원으로 18.6% 감소했다.


반면 3분기 취급고(GMV)는 1조4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었다. 온라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급식 사업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매출은 446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6% 증가했다.


온라인 식자재 플랫폼 ‘식봄’의 3분기 거래액은 1135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 1000억원을 넘어섰다. 통합배송 상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점당 구매액도 14.3% 증가했다.


급식사업 매출은 5093억원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구내식당과 병원 경로를 중심으로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장소 제약 없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 모델 ‘프레시밀온’ 매출도 같은 기간 52.5% 늘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식봄 인수 6개월 만에 3분기 온라인 취급고가 1000억원을 돌파하며 온라인 식자재 유통시장의 성장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사적인 수익성 제고 활동의 성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사업 외에도 키친리스를 비롯한 기존 사업의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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