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사, '자회사 선방'에 3분기 영업손실 전년비 42% 줄어

한보라 기자 (simplyh@dailian.co.kr)

입력 2026.11.05 18:06  수정 2026.11.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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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성과 늘며 3분기 매출 전년비 21% 성장

해외 보건기구·사노피 공급 백신 물량은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한 182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공시됐다. 3분기 영업손실은 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


적자 축소는 자체 백신 사업과 자회사 실적은 모두 선방한 덕분이다. 우선 콜롬비아 등 범미보건기구(PAHO)에 대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공급 확대가 이뤄졌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에 판매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6가 혼합백신 ‘핵사심’ 등의 물량도 늘었다.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도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IDT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82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확대됐다. 고마진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영향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사업의 성장과 IDT의 글로벌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며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미래 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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