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와의 약속'…헥토이노베이션, 3년째 자사주 소각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11.04 15:37  수정 2026.11.0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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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 주주환원계획' 약속 이행

3년간 총주식 1% 연속 소각

배당성향 25% 이상 목표 실천

헥토이노베이션은 3일 공시에서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헥토이노베이션

IT 기반 정보 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이 3년 연속 자기주식 소각에 나서기로 했다. 2024년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주와의 약속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은 3일 공시에서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소각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소각 예정수량은 자기주식 중 12만9934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 규모다. 주식 소각에 따라 헥토이노베이션의 발행주식총수는 1299만 3367주에서 1286만 3433주로 줄어든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앞서 헥토이노베이션은 2024년 3월 ▲매년 발행주식총수의 1% 자기주식 소각 ▲ 배당성향의 단계적 확대 및 25% 이상 달성 목표를 골자로 하는 3개년 주주환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헥토이노베이션 측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씩 소각 약속을 이행해 왔다"며 "주주환원의 규모와 방식을 미리 제시하고 이를 꾸준히 지켜 투자자에게 예측 가능성을 제공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주주 약속했던 배당 정책도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을 재원으로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높였다.


2023년도 약 45억원이었던 총 결산배당금은 2024년도 약 61억원, 2025년도에는 약 63억원으로 확대됐다. 2025년도 결산배당금은 2023년도 대비 약 41.2% 증가한 규모다.


이현철 대표이사는 "3년 연속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경영 의지를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환원과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균형 있게 추진하고, 그 성과를 주주와 나누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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