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 관리 기술 공유
한국환경공단이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으로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차 한-카타르 기후·환경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이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으로 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차 한-카타르 기후·환경협력 세미나’에 참석해 양국 간 환경협력 기틀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주카타르대사관이 양국의 기후환경 분야 실질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자 기획·주관하고 카타르 기후변화환경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한국환경공단의 환경관리 기술과 사업 경험을 카타르 정부 및 관련 기관에 공유하고, 현지 수요에 맞는 협력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
현장에는 홍지표 주카타르대사와 유세프 알 함마르 카타르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환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강혜진 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해 대기환경 관리 분야 주요 기술과 성과를 공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몽골 ICT 기반 대기질 관리 사업 사례를 비롯해 한국의 대기환경측정망 구축·운영 현황,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을 감시하는 굴뚝원격감시체계(TMS) 기술을 다뤘다.
홍지표 주카타르대사는 카타르 국영방송 Qatar TV 인터뷰를 통해 양국이 지난 50여 년간 에너지·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만큼 이제는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환경공단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이 카타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세미나를 발판 삼아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지역 환경 유관기관과 교류를 늘리고, 국내 환경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협력 기회를 계속 찾아나갈 방침이다.
성기욱 한국환경공단 대기환경사업단장은 한국의 대기환경 관리 경험을 카타르와 나누고, 앞으로도 양국 공동 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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