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부업 성실상환자 금융부담 줄인다…100억원 지원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6.11.04 10:43  수정 2026.11.04 10:43
G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

KB국민은행은 총 100억원 규모의 '크레딧 빌드업 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대부업체를 이용 중인 금융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덜고 신용 회복을 돕기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크레딧 빌드업 이자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용도가 낮아 1·2금융권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제도권 금융에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이자 지원 프로그램의 재원으로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에 100억원을 기부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중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업체의 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이다.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상환 중이며 소득 등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의 50%를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금감원 및 KB금융공익재단의 온라인 금융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프로그램 재원과 참여 대부업체의 평균 대출금리 등을 감안할 때 약 1만명의 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상환 부담과 생활비 부담이 겹쳐 다시 급전을 빌려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될 위험을 예방하고 이자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복귀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