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관련 미래 기술 한자리에…‘2026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개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1.03 11:02  수정 2026.11.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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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성과부터 해외 판로까지

예비오션스타 5곳 지정·투자 연계

‘2026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분야의 첨단 연구개발 성과를 나누고 현장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잇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 해양수산과학기술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개원 20주년과 맞물려 ‘Blue Connect : 미래의 바다로, 이어진 기술로’를 구호로 내걸었다.


해양수산과학기술을 매개로 바다의 잠재력을 미래 가치로 연결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연구개발은 물론 창업과 투자 유치까지 아우르는 일정이 이어진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학술 연구와 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을 시상한다.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기업 5곳(포트로직스, 플렛디스, 바인플랜트, 해신, 제이엘티)에는 ‘예비오션스타’ 지정서를 전달한다. 이들 기업은 해수부의 창업·투자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의 소통 특강과 서강대 최명화 교수의 기술 마케팅 전략 강연, 청년 연구자와 학생들의 참여 발표회도 첫날 마련된다.


이틀째와 사흘째에는 신기술 교류 행사인 ‘오션테크코리아’와 함께 기술이전·투자유치 상담회가 이어진다. 독일과 중국 등 해외 선도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을 잇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협력망 구축을 돕는다.


행사 기간 대한상공회의소 현장에서는 주요 기술 개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과 체험 부스를 상시 운영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과학기술은 바다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여 미래의 가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라며 “해수부는 해양수산 분야 혁신적인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이어져 해양 신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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