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수석코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
포항과 결별하는 박태하 감독. ⓒ 포항스틸러스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A 진출에 실패한 포항스틸러스가 박태하 감독과 결별한다.
박태하 감독은 2024시즌부터 포항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아 부임 첫해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다. 2025시즌에는 K리그1 4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올 시즌 5연패를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고, 최근 10경기에서 1승 4무 5패에 그쳤다. 여기에 5년 만에 파이널A 진출에 실패하면서 구단은 팀 분위기 쇄신과 반등을 위해 박태하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1월 1일 제주전부터 김성재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연말까지 감독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선수단 안정을 도모하고 잔여 시즌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구단은 “감독 교체를 계기로 구단 운영 전반을 재점검하고, 경기력 향상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경영혁신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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