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서산에 ‘그린 UAM-AAV 시험평가인증지원센터’ 완공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30 12:01  수정 2026.10.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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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전기엔진 등

미래항공 부품 검증 기반 마련

우주항공청이 건립한 ‘그린 UAM-AAV 시험평가인증지원센터’ 모습.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이 충청남도 서산시 바이오웰빙연구특구에 미래항공 핵심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그린 UAM-AAV 시험평가인증지원센터’ 건립을 마쳤다.


이번 센터는 충청남도, 서산시와 함께 추진한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우주항공청은 센터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와 전기엔진 등 미래항공기체 핵심부품의 성능·신뢰성 검증은 물론, 이착륙 환경 및 비행성능 평가를 지원해 기업의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도울 방침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2027년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센터에 들어선 시험시설과 장비는 항공 분야뿐만 아니라 우주부품, 자동차, 선박 등 연관 산업 전반에서도 쓰일 수 있다.


온도와 진동 등 운용 조건을 재현하는 장비는 인공위성 같은 우주부품의 환경 모사 성능 검증에 쓰인다. 전기엔진과 수소연료전지 평가 장비는 전기차나 전기선박 부품 시험에도 활용한다. 이러한 다분야 연계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융합한 제품 개발과 관련 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센터 완공으로 우리 기업이 미래항공 핵심부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주항공은 물론 다양한 연관 분야 기업의 수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실질적 국가산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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