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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 초 256테라바이트(TB) 용량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9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서비스 확산으로 고성능·고용량 SSD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클라우드 기반 개인용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서버 내 데이터 저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AI 연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키밸류 캐시(Key-Value Cache) 증가도 고성능 저장장치 수요를 확대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본딩 기술을 적용한 V10 TLC 제품의 양산 준비를 완료했으며, 고용량 QLC 기반 256TB SSD 상용화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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