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 국내 첫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준공…가공·수출 집적화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29 11:02  수정 2026.10.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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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9억원 투입…김 등 해조류 특화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모습. ⓒ해양수산부

지역 수산물 가공과 연구, 유통, 수출을 한곳에 모은 국내 첫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전남광주특별시 목포에 들어선다.


해양수산부는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에서 준공식을 연다고 전했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지역 특산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복합 집적단지다. 입주 기업 생산과 가공 기반을 넓히고 연구개발부터 현지 시장 공략까지 단계별로 지원해 수산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완공한 단지는 국비 77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79억원을 투입했다. 2만8133㎡ 부지에 연면적 4만6612㎡ 규모로 건립했다. 김을 비롯한 해조류 가공 품목을 중심으로 가동한다.


내부에는 기업이 입주하는 임대형 가공공장과 마른김 거래소, 연구개발 시설, 수출지원센터, 저온 저장을 위한 냉동·냉장창고 등을 갖췄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목포수산식품수출단지는 우리 수산식품을 세계로 연결할 새로운 관문으로, 수산식품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해수부는 이번 단지 준공을 시작으로 우리 수산식품 산업을 가공‧수출 중심으로 전환해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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