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째 타이어 품질 1위…한국타이어, 전기차 부문도 정상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6.10.29 09:30  수정 2026.10.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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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품질만족지수 자동차용·전기차 전용 타이어 2개 부문 1위

전기차 브랜드 ‘아이온’, 지난해 부문 신설 이후 2년 연속 선정

저소음·내마모·접지력·회전저항 기술 적용…글로벌 신차용 공급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가 고객과 전문가의 품질 평가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도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기존 자동차 시장에 이어 전동화 분야에서도 품질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한국품질만족지수’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유지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아이온’이 지난해 부문 신설 이후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이온은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독자 기술 체계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브랜드다. 주행 소음을 줄이고 타이어 수명과 접지력을 높이는 한편, 회전저항을 낮춰 전비 효율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아이온은 포르쉐 타이칸과 루시드 그래비티, BMW i4·iX·iX3, 현대차 아이오닉 6·아이오닉 9, 기아 EV2·EV3·EV4·EV9, 폴스타4 등 주요 전기차에 공급된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전 세계 약 40개 완성차 브랜드의 30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포르쉐 911 카레라와 파나메라, BMW i7,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으로 공급 실적을 넓혔다.


한국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는 한편,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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