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열차 사고 현장. ⓒ AP=뉴시스
스페인에서 열차가 충돌해 수십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자 스페인 출신의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과 라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이강인은 28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단 게시물을 공유하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이모지를 곁들였다.
아틀레티코 구단은 “열차 사고 희생자들을 위해 고통에 동참한다. 우리는 사망자들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모레노 감독도 SNS를 통해 “톨레도 열차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이번 비극으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진심 어린 지지와 위로를 보낸다”고 적었다.
안타까운 사고에 축구도 잠시 멈춘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이날 “톨레도주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열차 사고 희생자들과 연대하는 의미에서, 오늘 예정돼 있던 코파 델 레이(국왕컵) 24경기를 비롯해 RFEF가 주관하는 모든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 축구계는 이번 비극으로 인한 슬픔 속에서 하나로 뭉쳐 있으며,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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