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개봉
평범한 인수인계를 위해 만난 김윤석과 구교환이 폭설로 고립된 기차역에서 의문의 시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한다.
오는 11월 18일 개봉하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분)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홍의정, 박선우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폭설' 메인 포스터 ⓒ쇼박스
두 사람의 관계는 역장과 후임 역무원으로 시작한다. 설오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갑수에게 현택이 후임으로 부임하지만, 폭설로 역이 고립되고 선로에서 시신이 발견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경찰에 신고하려는 현택과 이를 막으려는 갑수가 충돌하고,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갑수가 현택에게 총구까지 겨누며 두 사람의 대립을 예고했다.
26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두 인물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성에가 낀 낡은 창문을 사이에 두고 갑수와 현택이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갑수는 현택을 주시하고, 현택은 얼굴에 피가 묻은 채 눈가를 닦고 있다. ‘모든 건 빌어먹을 눈 때문이었다’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폭설’은 김윤석과 구교환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퇴직을 앞둔 역장과 그의 자리를 이어받기 위해 온 후임이라는 관계에서 출발하지만, 시신이 발견된 이후 두 사람이 서로 다른 판단을 내리면서 극의 중심 갈등을 형성한다.
여기에 박수영이 최 경위, 노윤서가 양 순경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 역시 폭설로 발이 묶이면서 설오역에서 벌어진 사건과 얽히게 된다.
쇼박스가 제공·배급하고 루이스픽쳐스가 제작한 ‘폭설’은 11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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