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재료·수산물 최대 반값…‘코리아 수산 페스타’ 28일 개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10.27 11:01  수정 2026.10.2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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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0억원 투입해 수산물 할인 지원

정부가 김장철 소비 활성화 정책으로 추진하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 포스터. ⓒ해양수산부

김장철을 앞두고 주요 젓갈류와 대중성 어종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범부처 소비 활성화 정책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기간에는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굴을 비롯한 핵심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고등어, 오징어, 갈치, 마른 멸치, 마른김 등 평소 수요가 많은 대중성 어종과 출하 지원이 필요한 흰다리새우, 민물장어, 전복 같은 양식수산물도 할인 명단에 올랐다.


이번 행사에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총 56곳이 동참한다.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 24개 사와 주요 온라인몰 32개 사에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정부는 총 200억원을 투입해 소비자가 수산물을 살 때 1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한다. 여기에 각 유통업체 자체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체별 세부 행사 일정과 할인 대상 품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소금과 젓갈 등 필수 김장 재료를 부담 없이 살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가계의 김장 비용을 줄이고 수산물 소비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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